- 공효진 "이정은, 제일 잘 통하는 선배…위트 있고 인간미 넘쳐"('경주기행')[5분 인터뷰]
- 입력 2026. 08.19. 16:43:1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영화 '경주기행'에서 다시 만난 이정은과의 남다른 호흡을 전했다.
공효진
공효진은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경주기행' 개봉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을 담은 영화다. 공효진은 극 중 엄마와 동생들을 이끌고 경주로 향하는 둘째 딸 역을 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이번 작품에서 공효진은 이정은과 다시 한번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가슴 절절한 모녀 관계를 그린 바 있다. 당시에도 깊은 감정선을 함께 만들어냈던 만큼, '경주기행'에서는 한층 다른 결의 모녀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효진은 이정은과의 재회에 대해 "늘 편안하다. 힘을 들여서 긴장하게 만드는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에 몰입하려고 일부러 조용하게 만들거나 그러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수다쟁이도 아니고, 선배로서 점잖으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굉장히 자연스럽고 인간미가 넘친다"며 "엄마와 언니 중간 정도의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효진은 이정은을 향해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많은 게 통한다. 편안하고 위트가 있고 진짜 재미있다. 제일 잘 통하는 선배님"이라며 "'동백꽃 필 무렵'도 같이 했고, 이번에도 의미 있는 작품을 같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고민을 다 이야기할 수 있고, 그걸 다 소화해서 들어줄 수 있는 분이다. 또 답을 해줄 수 있는 분"이라며 "멘토가 가능하신 선배님이다. 때로는 친구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기행'은 공효진을 비롯해 박소담, 이연, 이정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