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교환 ‘부활남: 더 레드’, ‘타짜’와 일주일 차…9월 30일 개봉→황금연휴 정조준
- 입력 2026. 08.19. 17:34: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구교환 주연의 ‘부활남: 더 레드’가 9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다. 9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보다 일주일 늦게 관객과 만나지만, 개천절과 대체공휴일, 한글날로 이어지는 10월 초 연휴 특수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 극장가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활남: 더 레드'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오는 9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부활남: 더 레드’는 별다른 스펙 없이 자신감 하나로 버티던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되살아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능력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이들에게 쫓기게 된 석환의 추격전을 액션과 유머를 결합해 풀어낸다.
구교환이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석환으로 분해 작품을 이끈다. 여기에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해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의문의 인물들에게 공격당한 석환이 사망한 뒤 3일 만에 아무렇지 않게 눈을 뜨면서 시작한다. “죽은 뒤 72시간, 다시 살아났다”는 문구와 함께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는 석환의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부활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석환의 능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영화가 선보일 액션의 방향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이들의 표적이 된 석환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서 거침없는 액션을 펼친다.
구교환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죽음에서 돌아온 석환이 “잘못 죽었나? 왜 이렇게 목이 뻐근하냐?”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심각한 상황을 유머로 비트는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난다. 빠른 호흡의 편집과 타격감을 강조한 액션 역시 티저 전반을 채웠다.
‘부활남: 더 레드’의 개봉으로 9월 말부터 이어지는 가을 극장가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앞서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9월 2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부활남: 더 레드’는 정확히 일주일 뒤인 30일 관객들과 만난다.
추석 연휴 직후 개봉한다는 점에서는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개봉 첫 주말부터 이어지는 연휴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 개천절은 10월 3일 토요일로, 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다. 이어 9일 금요일 한글날까지 자리하고 있어 10월 초 두 차례의 연휴가 이어진다. ‘부활남: 더 레드’로서는 개봉 직후 첫 주말과 개천절 대체공휴일, 이튿주 한글날까지 관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맞는 셈이다.
특히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먼저 관객 선점에 나선 뒤 ‘부활남: 더 레드’가 연휴 직전 합류하면서 두 작품이 가을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흐름을 만들어낼지도 관심사다.
‘부활남: 더 레드’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로맨틱 어나니머스’를 비롯해 영화 ‘20세기 소녀’, ‘독전’, ‘럭키’, ‘뷰티 인사이드’ 등을 선보인 용필름이 제작을 맡았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