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의혹' 홍민기, '스터디그룹2' 종방연 불참
입력 2026. 08.20. 07:30:14

홍민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작인 '스터디그룹' 시즌2(이하 '스터디그룹2') 종방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민기는 지난 19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2' 종방연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공개된 '스터디그룹' 시즌1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시즌1 공개 직후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가 첫 주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고, 올해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홍민기는 유성공고 1학년 박건엽 역을 맡아 최근 시즌2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기의 종방연 불참은 이날 불거진 전 여자친구의 폭로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에 보낸 내용증명을 공개하며 홍민기의 데이트 폭력, 임신 중절 종용 등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A씨는 과거 홍민기가 여성과 팬들을 비하했다는 주장부터 동료 배우·스태프에 대한 욕설, 반려견 학대 정황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홍민기 측은 "두 사람이 4월부터 교제했으나 헤어졌다"며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한 뒤 연인으로서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수차례 명확하게 밝혔으나, A씨가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우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A씨는 급기야 배우에게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해왔다"며 소송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해당 입장을 반박하며 홍민기와 교제하던 중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의 진료 기록과 초음파 사진이 증거로 있다. 그 후로 홍민기는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저에게 지속적으로 헤어지자고 했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폭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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