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증조부 논란' 하영, 오늘(20일) 촬영장 복귀…'승산 있습니다' 일정 재개[공식]
입력 2026. 08.20. 10:45:41

하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촬영장에 복귀했다.

20일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미디어에 SBS '승산 있습니다' 촬영 재개와 관련해 "기존 촬영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이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별도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OSEN에 따르면 하영은 일주일 간 '승산 있습니다' 촬영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한 뒤 오늘(20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최근 하영이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촬영 중 눈물을 보이면서 제작진이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산 있습니다'는 2027년 상반기 SBS 방영 예정인 작품으로, 이제훈과 하영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9월 중 촬영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앞서 하영은 각종 예능에서 증조부부터 이어진 4대째 의사 집안을 소개한 뒤 증조부인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하영은 12일 자필 편지를 통해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그동안 가족사를 단편적으로만 알고서 자랑스럽게 언급해온 점에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하영을 향한 비판 여론은 계속됐고, 그가 출연하거나 광고 모델로 참여한 콘텐츠에도 여파가 미쳤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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