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민기, '임신중절 종용' 반박 속…A씨, 초음파+진료내역서 공개
- 입력 2026. 08.20. 13:06:1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홍민기 측이 임신중절 수술 종용을 부인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A씨가 진료 내역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홍민기
20일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생년월일과 이름을 지운 초음파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7월 13일 오후 3시 38분께로 사진 촬영 일시가 담겼다.
이어 "MTX 약물 수술 진료내역서"라며 진료비 내역서를 공개했다. MTX는 자궁외임신, 면역질환, 항암 치료 등에 쓰이는 약물이지만 최근 임신 초기 여성의 임신 중지 수단으로도 알려지며 일부 병원에서 시술되고 있다.
앞서 홍민기의 데이트 폭력 및 반려견 학대 등 의혹을 제기한 A씨는 그와 교제 중이던 지난 7월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민기가 임신중절 수술을 종용했고, 지난달 13일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추가 폭로했다.
홍민기 측은 이와 관련해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A씨가 임신 테스트기 조차 보여준 적 없으며, 수술을 했다고 주장한 7월 13일 자전거를 타러 가자는 제안을 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홍민기 측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날짜가 확인되는 초음파 사진 및 진료비 내역서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A씨는 지난 19일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A씨를 향해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거나, A씨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수십 차례 전화를 걸고 살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는 등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민기 측은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한 뒤 연인으로서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수차례 명확하게 밝혔으나, A씨가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해왔다"며 "배우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A씨는 급기야 배우에게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해왔다”며 소송 대응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페이블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