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어에 가장 빛날 앨범"…엔하이픈, 이유 있는 자신감[종합]
- 입력 2026. 08.20. 15:10:5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6인조로 재편한 엔하이픈이 결연한 의지를 담은 미니 8집으로 돌아온다.
엔하이픈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에서 엔하이픈 미니 8집 ‘THE SIN : BLI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에는 금기를 깬 연인이 도피의 순간 자체를 ‘축복(BLISS)’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는 전작에 이어 10개의 트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콘셉트 앨범’ 형식을 띤다. 뱀파이어 사회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듣는 듯한 몰입감을 안기며 ‘THE SIN’ 시리즈의 서사와 감정선을 한층 더 견고하게 완성할 예정이다.니키
선우
이날 니키는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엔진(팬덤명)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의 무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성훈은 "이번 컴백도 엔진분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THE SIN : BLISS’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돌아왔는데 처음 들었을 때 강렬한 베이스와 중독성이 귀에 맴돈 곡이라 많이 들어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이는 "이번 앨범 같은 경우 월드투어라던지 다양한 일정을 하면서 바쁘게 준비한 앨범이다"라며 "엔하이픈 커리어 최고의 앨범이라고 자부하는 만큼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희승의 팀 탈퇴 후 6인조 개편 후 첫 컴백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원은 "늘 그랬듯 무대와 퍼포먼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5월 서울콘을 시작으로 남북미 투어, 부산까지 엔진분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투어를 통해서 엔진분들도 저희와 같은 마음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에너지 덕분에 컴백까지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앨범을 녹음할 때부터 작품의 결과물을 생각했던 것 같다. 멤버의 수보다는 결과물이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올까, 녹음 결과라든지 퍼포먼스 등을 집중해서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팀 개편 후 달라진 점은 없었을까. 정원은 "바로 호주 공연이 있었다. 팬분들은 무대 위 우리 모습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최대한 프로패셔널하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라며 "저희끼리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물을 만들까,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이야기했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성훈
정원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으로 표현한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이다. 원초적인 리듬 위로 역동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Bloody Paradise’ 퍼포먼스는 지난 8~9일 열린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 부산 공연에서 선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제이크는 "공개되지 않은 곡이었지만 많은 엔진분이 응원해 주시고 따라불러주시는 걸 보고 굉장히 놀랐다. 비록 컴백 전이지만 많은 응원과 힘을 얻고 컴백을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내일 컴백하는데 엔진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신다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제이는 "전작에서 이어서 미니8집도 서사와 가사, 사운드까지 연결되어 있는 콘셉트 앨범이다. 앨범 특성에 맞게 시작부터 내레이션 트랙들과 음원트랙들을 순서대로 들으면 그에 맞는 뱀파이어 사회에서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쇼를 듣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1번 트랙부터 순서대로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제이크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에 대해 "처음 해보는 장르기도 해서 전체적으로 색다른 느낌이 들었던 건 사실이다. 그만큼 기회로 삼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
제이크
활동 목표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돔투어도 예정돼있고 많은 투어를 하면서 많은 엔진 앞에서 공연하고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게 목표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못 가본 곳들이 많기 때문에 엔진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너무 좋은 곡으로 컴백하다 보니 음원성적이나 빌보트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7년 차에 접어든 엔하이픈은 재계약을 앞둔 상황. 이와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가 되지 않았다"라면서도 "팬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잘 이야기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원은 "지난 앨범과 이어지는 콘셉트 앨범이다. 1번 트랙부터 듣다 보면 뮤지컬 보는 듯한, 라디오 듣는 듯한 몰입할 수 있는 그런 앨범이다"라며 "아쉬움이 가장 없이 준비했던 앨범인 것 같다. 엔하이픈 커리어에서 가장 만족하는 앨범인 만큼 가장 빛날 앨범이라고 확신한 상태로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