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전 여친, 폭로 중단 선언 후 게시물 삭제…"법정에서 처벌 받게 할 것"
입력 2026. 08.20. 15:13:16

홍민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마지막 입장을 전했다.

A씨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개인 SNS에 그분(홍민기) 관련 내용은 올리지 않을 예정이다. 고소하고 법정에서 제대로 처벌 받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초음파 사진과 진료 내역서, 폭행으로 인한 멍 사진 등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연이어 공개했다. 그러나 A씨는 해당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현재 고소 계획을 밝히는 글만 남겨둔 상태다.

A씨는 지난 19일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A씨를 향해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거나, A씨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수십 차례 전화를 걸고 살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는 등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민기 측은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한 뒤 연인으로서 관계를 지속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수차례 명확하게 밝혔으나, A씨가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해왔다"며 "배우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A씨는 급기야 배우에게 사실과 다른 주장들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해왔다"라며 소송 대응을 예고했다.

A씨는 홍민기 측 입장에 반박하며, 그와 교제 중이던 7월 아이를 임신했고, 홍민기가 임신중절 수술을 종용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홍민기 측은 이와 관련해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A씨가 임신 테스트기 조차 보여준 적 없으며, 수술을 했다고 주장한 7월 13일 자전거를 타러 가자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에 맞서 여러 증거를 공개했으나,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폭로를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페이블컴퍼니 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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