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무대로…'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10주년 특별 연출 예고
- 입력 2026. 08.20. 15:34:2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와 K문화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주년을 맞아 한층 진화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장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K팝 축제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에이티즈-박지현-아일릿-카르멘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는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을 비롯해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4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춘다.
개최를 앞두고 주요 부문 수상자도 잇달아 공개되며 시상식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 월드 드림 베스트 앨범상'은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NCT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블랙핑크가 수상한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수상자로는 악뮤, 화사, 아이오아이, 아이브, 에스파, 최예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팬덤 투표 100%로 선정된 인기상의 주인공도 공개됐다.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지난달부터 진행된 인기상 투표에서는 박지현과 하츠투하츠 카르멘이 각각 남녀 솔로 부문 정상에 올랐다.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에이티즈와 아일릿이 차지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에 더불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무대 연출에도 공을 들였다. 연출 총괄을 맡은 컴퍼니 지(Company Z) 임서현 감독은 올해 10주년의 의미를 무대 전반에 녹여낸다. 숫자 '10'을 핵심 모티프로 삼아 아트워크와 무대 디자인 등에 활용, 지난 10년의 발자취와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며,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실현'이라는 시상식의 기획 의도는 브릿지 VCR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풀어낸다. 이로써 K팝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과 연결되는 흐름을 담아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의 의미를 강조한다.
또한 객석까지 무대로 확장해 공연장 전체를 하나로 만들어낼 전망이다. 아티스트별 개성과 무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치와 함께 전 관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응원봉을 무대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객석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확장한다.
응원봉과 객석 연출은 최첨단 무선 LED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응원봉과 공연형 팬 경험을 선도해 온 팬라이트(대표 최정민)가 맡는다. 관객들이 직접 흔드는 응원봉의 빛을 무대 연출과 연결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공연을 완성하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라이트 관계자는 "관객들이 직접 흔드는 응원봉은 이번 공연 연출의 가장 핵심적인 장치 중 하나"라며 "최첨단 무선 제어 기술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연형 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셀프 시상'도 이어진다. 정형화된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수상자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개성 있는 수상 순간과 소감을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교감할 전망이다. 시상과 수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풀어내며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살린다.
이러한 방향성에는 올해 시상식이 강조하는 '모두가 대상'이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지난 10년간 K팝의 성장과 세계화를 함께 만들어 온 아티스트와 제작진, 스태프,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이를 지지하고 응원해 온 팬들까지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아, 특정한 수상 결과를 넘어 K팝을 함께 만들어 온 모두의 성과를 조명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지난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범한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K팝과 K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K팝과 K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한다.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실현과 K문화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이 대한민국을 찾아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와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티브이데일리(대표 김범열)가 주관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는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생중계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직위원회,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