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더가든, '바이러스' 형사役 촬영 비화 공개 “면허 없어 검사가 운전”('홍건데')[셀럽캡처]
- 입력 2026. 08.20. 19:06:0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영화 '바이러스'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에는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의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연기에 대한 꿈은 이제는 없다”며 “모두 그런 생각을 한번쯤 하지 않냐.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초등학생 때 했었다. 그런데 진짜 촬영장을 한번 놀러가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더가든은 과거 영화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되자 당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도운이 “되게 형사 같다”고 하자 카더가든은 “형사 맞다. '바이러스'에서 카메오 출연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하 씨가 주조연급으로 나오고, 제가 형사로 나왔다”며 “리허설을 하면서 김윤석 선배님이 카더가든이 형사니까 운전해서 검사쪽 문을 열어주라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저 면허가 없는데요'라고 했더니 자세히 보면 검사가 운전을 한다. 형사가 조수석에서 내린다”며 “재밌는 영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채민은 “나도 봤는데 잘하더라. 긴장할 법한데 긴장 안 하고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카더가든은 “긴장했다. 너무 긴장한 것처럼 보이지 않냐”며 “저는 구경하느라 정신이 다 팔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카더가든은 큰 작품의 출연이 무산됐던 일화도 공개했다. 유병재가 “뭔지는 말 안 하겠지만, 진짜 대단한 작품에 출연하기로 얘기가 오가기도 했던 걸로 안다. 누구나 다 아는 작품의 큰 역할로 얘기가 됐다가 무산된 걸로 안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카더가든은 “내 역할이 점점 바뀌었다”며 “처음에는 중요한 역할이었다가 조금 밑의 역할, 그러더니 그냥 나 카더가든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음악을 만들어줄 수 있겠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화이트보드에 출연자들 사진을 쫙 붙여놓는데, 거기에 내 얼굴이 붙어 있는 건 기분 좋아서 아직 저장을 해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