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축가 부탁받고 ♥거미 소개한 사연…“그걸 원했을 수도”('산지직송3')[셀럽캡처]
입력 2026. 08.21. 06:30:00

'언니네 산지직송3'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조정석이 아내인 가수 거미와 관련된 유쾌한 축가 비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4회에서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와 조정석은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바지락을 캐는 미션에 나섰다. 다섯 사람은 갯벌에서 계속 갈퀴질을 하며 열심히 바지락 수확에 열을 올렸다.

작업을 하던 중 김선영은 조정석의 대표곡 '아로하'를 노동요로 불렀다. 노윤서와 조정석까지 노래에 합류했고, 김선영은 “‘아로하’를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엄청 많이 부를 것”이라며 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염정아가 “정석이도 결혼식에 직접 가서 축가를 많이 불렀냐”고 묻자 조정석은 “직접 가서 부른 적 몇 번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결혼 17년 차인 김선영은 조정석에게 “내 결혼식에도 축가 해줄 수 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석은 과거 축가와 관련한 특별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한 번은 그런 적이 있었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PD인데 결혼할 때 축가를 부탁하더라”며 “그런데 그때 제가 시력 교정 수술을 해서 앞도 안 보이고, 눈을 뜨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조정석은 자신을 대신해 아내 거미를 소개해줬다고. 조정석은 “그래서 거미를 소개시켜줬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나이스!’ 이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노윤서는 “사실 그걸 원했던 것일 수도?”라고 말했고, 조정석 역시 “그걸 원했던 것일 수도 있다”고 맞장구쳤다. 염정아는 “차마 거미한테는 부탁을 못 해서…”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조정석, 거미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 1월 둘째를 출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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