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후 술타기' 이재룡, 10월 16일 첫 공판
입력 2026. 08.21. 11:07:38

이재룡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뺑소니 사고 이후 '술타기'를 시도한 배우 이재룡이 오는 10월 법정에 선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판사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20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및 음주 측정 방해 혐의를 받는 이재룡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공판기일은 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다.

이재룡은 지난 3월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후 약 3시간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검거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재룡이 사고 후 술을 추가로 마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산정을 방해하는 이른바 '술타기'를 시도한 것으로 판단, 음주측정 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해 송치했다.

검찰은 이재룡에게 음주측정 방해와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이나 의약품 등을 사용하면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추정한 결과, 운전 당시 처벌 최소 기준인 0.03% 이상이었는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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