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빌리언스와 손잡았다…"책임 있는 동반자 되겠다"[전문]
- 입력 2026. 08.21. 14:25:1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빌리언스와 함께 활동 재개에 나선다.
유아인
빌리언스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유아인과의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의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계약에 앞서 유아인과 오랜 시간 여러 차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책임과 자세,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며 "그러한 조심스럽고 면밀한 과정을 거쳐 유아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더 좋은 조건이나 단순한 활동 재개를 위한 외형적 지원을 넘어,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진정성 있는 동반자였다"며 "빌리언스 역시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서두르기보다 배우가 스스로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대중과 완전히 새로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빌리언스는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 배우 본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도 "과거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거나 서둘러 지나가려 하지 않겠다. 다시 신뢰를 얻는 일에는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아인이 정직하게 다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의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대중과 언론의 비판을 겸허히 경청하고 필요한 소통에도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작품과 연기에 대한 배우 본연의 의지가 앞으로의 시간과 행동을 통해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성실하게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지난달 소속사 UAA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최종적으로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가운데, 최근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 출연이 공식화되며 복귀를 알렸다. 이번 전속계약과 차기작 출연을 연이어 확정하면서 유아인의 활동 재개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한편, 빌리언스에는 배우 고창석, 권소현, 김성규, 남우현, 김하늘, 손현주, 정성일, 이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빌리언스 측 공식입장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업 빌리언스(BILLIONS)는 2026년 8월 21일, 배우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빌리언스는 유아인의 지난 사건과 최근의 활동 재개에 따른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계약에 앞서 유아인과 오랜 시간 여러 차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책임과 자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습니다. 빌리언스는 그러한 조심스럽고 면밀한 과정을 거쳐 유아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아인이 빌리언스와의 계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더 좋은 조건이나 단순한 활동 재개를 위한 외형적 지원을 넘어,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의 무겁고 조심스러운 과정을 매 순간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진정성 있는 동반자였습니다. 과거의 연장선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배우로 다시 서기 위한 어렵고 긴 과정에 진지하게 동행할 수 있는 파트너였습니다. 빌리언스 역시 이러한 뜻에 공감하며, 서두르기보다 배우가 스스로 감당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대중과 완전히 새로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하고자 합니다.
빌리언스는 앞으로 유아인의 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한편, 흔들림 없이 건강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유아인이 배우로서 자신의 본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과거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거나 서둘러 지나가려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신뢰를 얻는 일에는 무엇보다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빌리언스는 유아인이 정직하게 다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현재의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대중과 언론의 비판을 겸허히 경청하고 필요한 소통에도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작품과 연기에 대한 배우 본연의 의지가 앞으로의 시간과 행동을 통해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보다 신중하고 성실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이에 빌리언스는 유아인의 새로운 출발을 정중히 알립니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