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인종차별 상징 의상 착용 2차 사과 "인식 부족해…깊이 사과"
입력 2026. 08.21. 18:21:38

마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NCT 출신 마크가 남부연합기 의상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마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중 했던 이야기를 명확하게 바로잡고자 한다. 라이브 도중 제가 그 문양의 의미, 역사적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말실수였다. 당시 해당 문양의 의미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뜻이었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제 팀도 그 문양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라며 "저의 인지 부족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와 고통을 받으신 분들, 특히 흑인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전 항상 타인을 존중하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중요시했다. 이번 일은 제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며 "몰랐다는 사실이 잘못의 영향, 잘못이 일으킨 상처를 경감시켜 주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 문양 뒤에 담긴 역사와 의미에 대해 무지했던 점을 깊이 반성한다. 향후 더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마크는 지난 6월 남부연합기(Confederate Flag)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해 논란에 휘말렸다. 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를 주장했던 남부연합을 상징하는 깃발로, 인종차별 및 백인우월주의와 연관된 상징물로 인식돼 왔다.

마크 소속사 어퍼룸 측은 "해당 의상은 빈티지 의상 아이템으로 착용된 것이었으나 티셔츠에 표시된 상징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한 후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이미지가 외부에 공유되면서 상징이 노출돼 대중에게 우려를 끼치게 됐다. 의도와 관계없이 이번 사안은 더 신중하고 철저하게 다뤄졌어야 했으며 이와 관련된 책임은 전적으로 저희에게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기된 우려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번 사안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안으로 인해 상처받거나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인식, 그리고 주의를 가지고 행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