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X형사2' 정은채·유승호, 본격 대립 예고…7.5% 자체 최고[시청률 VS.]
- 입력 2026. 08.23. 09:18:5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드라마 '재벌X형사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벌X형사2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6화 시청률은 최고 9.4%, 수도권 7.8%, 전국 7.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흥행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진이수(안보현)와 주혜라(정은채)의 공조 수사가 펼쳐졌다. 강춘식(이석)이 투숙 중이던 701호에서 혈흔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진이수와 주혜라는 카체이싱 끝에 강춘식을 긴급 체포했다. 하지만 사건 당시 강춘식이 호텔 바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확인되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휴대폰 포렌식 과정에서는 피해자 오민영(하서윤)이 호텔 대표 염재섭(최덕문)에게 709호에서 만나자고 연락한 정황과 함께 2억 원을 송금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염재섭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을 시도하자 주혜라는 진이수에게 전용기를 이용해 추적할 것을 제안했다.
진이수는 곧바로 개인 전용기를 띄워 하노이 공항에 먼저 도착했고, 확성기를 통해 염재섭에게 직접 환승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체포에 성공했다.
염재섭은 오민영과 만남을 가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 혐의는 부인했다. 수사 과정에서 사건 당일 그가 통화한 ‘레오’의 정체가 호텔 프론트 직원 전유진(박태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이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추리했고, 오민영이 이들의 관계를 알고 지속적으로 염재섭을 협박해왔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염재섭이 전유진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분노한 전유진은 마스터키와 무전기를 이용해 오민영을 701호로 유인했다. 결국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그러나 사건의 진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전유진이 범행을 저지른 시간은 고작 8분이었다. 주혜라는 짧은 시간 안에 혼자 시신을 옮기고 현장까지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룸메이드 가운데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력 1팀의 수색 끝에 룸메이드 나연홍(김선화)이 전유진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들의 범행을 알아챈 나연홍이 직접 현장을 은폐했던 것이다.
진이수는 나연홍을 설득했지만 그는 끝내 자신이 오민영을 살해했다며 아들을 감싸려 했다. 결국 나연홍이 체포되는 모습을 지켜본 전유진은 피 묻은 외투와 흉기를 들고 나타나 자신이 범인임을 인정했다. 진이수와 주혜라는 연이어 등장하는 반전 속에서도 사건의 실마리를 놓치지 않으며 치정 살인 사건을 해결했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사건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등장했다. 주혜라가 세계적인 조각가 유성원(유승호)의 귀국 전시회를 찾아가 그와 서늘한 눈빛을 주고받은 것.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는 주혜라가 강하서로 돌아온 진짜 이유까지 공개됐다.
주혜라는 형사과장 박찬건(이도엽)에게 유성원이 다시 사람을 죽일 것이라며 자신이 이를 막겠다고 말했다. 유성원을 살인자라고 확신하고 있는 주혜라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의 과거와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도 한층 커졌다.
한편 ‘재벌X형사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재벌X형사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