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3일 내내 비 한 방울 안 와…마음이 하늘에 닿았나” [셀럽현장]
입력 2026. 08.23. 20:40:29

빅뱅 대성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뜨거운 에너지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 XX : 코스모스 > 인 고양(BIGBANG 2026-2027 < XX : COSMOS > IN GOYANG)’이 개최됐다.

이날 솔로 무대의 첫 주자로 나선 대성은 “혹시 모르는 상황까지 다 대비했는데 무대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3일 내내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았다”라며 “오늘도 적당한 날씨에 열기도 느끼고 바람도 솔솔 불면서 공연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코스모스’ 솔로 무대를 제가 처음 열게 됐다”라며 “‘유니버스(Universe)’는 한국에서 처음 낸 곡이다. 다음 곡을 이어가려고 하는데 텐션이 끌어올랐냐”라고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공연을 시작한 지 한 시간 정도 됐는데 체력을 25% 정도 썼냐. 여러분의 놀고 싶어 하는 기대와 마음이 다 보인다”라며 “더 노래하고 싶고 춤추고 싶은 마음이 이미 한도초과”라고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006년 8월 19일 ‘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 디지털 싱글 ‘빅(BiiiG)’을 발매했다.

신곡은 빅뱅이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현재의 팀 컬러를 집약한 곡으로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지드래곤의 날카로운 래핑과 태양의 그루비한 보컬, 대성의 힘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색채를 완성했다.

빅뱅은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친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향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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