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민기 前 연인, 또 자택 찾아가 소동…주민 신고에 경찰 출동
- 입력 2026. 08.24. 08:15:5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홍민기 전 연인 A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또 다시 찾아 경찰이 출동했다.
홍민기
2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홍민기의 자택을 찾았다.
당시 주택가에서 울며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이 이어졌고, 홍민기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신고도 접수되면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민기와 씨 측 지인들이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상황이 이어졌으며, 양측은 이후 지구대로 이동해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A씨는 홍민기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오전 1시께부터 약 3시간 동안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렸으며, 홍민기 소속사 측이 확보한 CCTV에는 현관 CCTV를 가린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모습 등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A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앞선 입장에서 "19일 새벽 1시 경에도 배우의 집을 찾아와 새벽 4시까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행위를 했다"며 "당사가 확보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배우 집 현관 CCTV 카메라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이 되지 못하게 한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A씨의 비상식적인 행동도 함께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19일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자신에게 소주병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해 수십 차례 연락하며 살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홍민기의 과거 발언과 동료 배우·스태프에 대한 욕설, 반려견 학대 등의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홍민기 측은 A씨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하는 사실을 확인한 뒤 관계를 끝내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했다며 반박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의 내용증명까지 발송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스토킹을 하거나 재결합을 요구했다는 홍민기 측의 주장을 부인했다. 특히 임신중절수술 사실을 밝히며 홍민기의 집을 찾아간 것은 재결합이 아닌 수술 이후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양측은 임신중절을 둘러싼 대화와 초음파 사진 등을 놓고도 상반된 주장을 이어갔다. A씨는 20일 관련 게시물을 모두 내린 뒤 "이제 개인 인스타에 그분 관련 내용은 올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고소하고 법정에서 제대로 처벌 받게 할겁니다"라며 폭로를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