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년 만에 인니서 포착…‘드림하이’ OST 부르며 활동 기지개
입력 2026. 08.24. 09:44:20

김수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해외 팬들과 마주했다. 활동 중단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본격적인 행보 재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MN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현지 민영 방송사 RCTI 개국 37주년 특집 방송 ‘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RCTI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김수현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며 “‘Mahakarya RCTI 37’에 와주신 김수현 씨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흰색 슈트에 검은색 보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한 김수현은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객석에서는 김수현이 등장할 때마다 큰 함성과 함께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김수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 OST ‘Dreaming’을 직접 불렀다. ‘Dreaming’은 김수현이 ‘드림하이’에서 가수를 꿈꾸는 송삼동 역을 연기하며 직접 가창했던 곡이다.

오랜만에 선 무대인만큼 긴장한 모습도 포착됐다. 김수현은 노래 초반 박자를 놓치거나 음정이 흔들리자 잠시 미소를 보였지만 이내 노래에 집중해 무대를 이어갔다.

노래가 끝난 뒤에는 쏟아지는 환호를 바라보며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는 등 벅찬 듯한 표정을 보였고, 이후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번 일정이 더욱 관심을 받은 것은 김수현이 지난해 3월 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약 1년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당시 김수현은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의 교제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후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와 고인의 유족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세의는 현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또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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