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워터밤' 오른 남유정 "브브걸 왜 나왔냐" vs "도전 응원" 갑론을박[셀럽이슈]
입력 2026. 08.24. 10:40:44

남유정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브브걸(구 브레이브걸스) 출신 남유정이 홀로 '워터밤' 무대에 오른 가운데, 그의 솔로 무대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유정은 지난 22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WATERBOMB SOKCHO 2026)'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남유정이 브브걸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나서는 자리라는 점에서 출연 소식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팀 탈퇴 이후 처음 나서는 무대인 만큼 브브걸 활동 당시 발표한 곡을 부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곡으로 무대를 채울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남유정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 '초대', '니가 참 좋아', '바다의 왕자'를 비롯해 '여름 안에서', 'Just A Feeling'까지 총 5곡을 선보였다. 비투비 이민혁이 '초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가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유정의 첫 솔로 무대에서 리메이크곡의 비중이 높은 점을 아쉬워했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앞세워 무대를 꾸민 것과 비교하면 선곡이나 무대 구성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이다.

특히 브브걸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유정인 만큼, 팀을 떠난 뒤 홀로 무대에 오른 그에게 기대했던 모습과 실제 무대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새로운 출발에 나선 남유정의 행보 자체를 응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팀 활동에서 벗어나 솔로 가수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 만큼, 앞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남유정은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지만 활동 초반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2017년 발표한 '롤린'이 2021년 SNS를 통해 다시 주목받으면서 이른바 역주행 신화를 썼다.

'롤린'의 인기에 힘입어 '치맛바람', '운전만 해' 등도 사랑받으며 브레이브걸스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랜 무명 시기를 지나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2023년 4월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남유정은 팀을 떠났고,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민영, 유나, 은지는 GLG와 계약을 맺고 3인조 브브걸로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유정은 오는 9월 2일 신곡 발매를 예고한 상태다. '워터밤'을 통해 솔로 활동의 첫발을 뗀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색깔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터밤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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