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범수·진양혜, 시부모 됐다 "아들, 12년 열애 끝 결혼"('아침마당')[셀럽캡처]
- 입력 2026. 08.24. 11:49:4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나운서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시부모가 된 근황을 전했다.
아침마당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별부부전'에는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엄지인이 두 사람에게 "올봄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운을 떼자, 진양혜는 "저희 큰아이가 결혼해서 저희가 시부모가 됐다"고 밝혔다.
손범수는 아직 아들을 결혼시킨 것이 실감 나지 않는 듯 "아직도 호칭이 어색하다"며 "우리 며느리도 아버님 (호칭이) 어색한지 대놓고 부르지는 않고 배시시 웃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아들은 대학 시절 만난 연인과 무려 1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했다고. 진양혜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각자 교환학생 갔다 오고 저희 큰아이는 3년을 넘게 공군 장교로 군 생활을 했는데 그때도 연애를 계속하고 그래서 10년쯤 넘으니깐 결혼하겠다고 얘기하더라"고 설명했다.
아들의 오랜 연애를 지켜본 진양혜는 과거 아들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건넸던 일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아쉬움이 남더라. 그래서 아들이 대학교 4학년이 됐을 때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그래도 여자친구가 좋으면 그때 결혼하라고 했다"며 "'정 그러면 양다리도 뭐…'라고 농담했더니 아들이 정색하면서 '나는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며 "결혼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복합적인 마음이 들더라. 고맙고 대견하면서도 예전에 더 잘해주지 못했던 일들이 많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