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모, 이혼·재혼·임신 발표 동시에…상대는 스피카 양지원[셀럽이슈]
- 입력 2026. 08.24. 14:57:1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재혼한다.
양준모-양지원
양준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과 재혼 사실을 동시에 밝혔다.
먼저 양준모는 지난 2023년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양준모는 2009년 4월 작곡가와 결혼해 2015년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는 어린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양준모는 "그동안 이 이야기를 따로 꺼내지 않았던 것은 무엇보다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며 "제 개인적인 사정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편안하게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잘 만들어가고 있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 아이 역시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양준모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신의 곁에서 힘이 돼준 사람이 있었다며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함께 기도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제게는 참 큰 감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며 잘 살아보겠다"라며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축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양지원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준모와 양지원은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양지원이 공개한 화보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 그래서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린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은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이 아직은 조금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고 한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준모는 1980년생으로, 지난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 '명성황후', '스위니 토드', '오페라의 유령', '영웅', '지킬 앤 하이드',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오이디푸스'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공연영상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생인 양지원은 지난 2012년 가수 이효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그룹 스피카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으로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양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