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빈·한도곤, 10분 차로 데이트 불발…"나이가 계속 걸려"('내 남은 연애')[셀럽캡처]
입력 2026. 08.25. 06:30:00

'내 남은 연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새로운 룰로 인해 서로빈과 한도곤의 데이트가 아쉽게 불발됐다.

24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 4회에서는 '시간의 방' 데이트를 둘러싸고 출연자들의 선택이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간의 방'에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출연자들은 매일 밤 자신에게 주어진 100분을 마음이 가는 상대에게 나눠주고, 서로에게 준 시간의 합이 100분을 넘으면 데이트가 성사되는 방식이었지만, 이날부터 기준이 110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한쪽에서 100분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상대의 선택에 따라 데이트가 성사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한도곤은 새로운 룰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간을 배분했다. 그는 "오늘 직업과 나이를 공개했는데, (서로빈과) 4살의 두 배보다 제가 더 많더라"며 "계속해서 100분이라는 시간을 쓰면서 로빈님과 데이트를 하는 게 로빈님한테도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민 끝에 한도곤은 서로빈에게 60분을 배분하고,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라며 김나영과 정예지에게 각각 20분을 배분했다.

이후에도 마음을 쉽게 내려놓지 못한 그는 결국 김나영과 정예지에게서 각각 10분씩을 빼 서로빈에게 추가했다. 그는 "물론 부담이 되고 조심스럽지만 그 후에 대화를 한 번은 나눠보고 싶은 마음에 80분이라는 시간을 썼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서로빈의 선택은 달랐다. 서로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좋아하는 요소들은 당연히 많은데, 나이가 계속 걸린다"며 한도곤에게 20분, 김종은에게 80분을 배분했다.

서로빈은 김종은과의 데이트를 돌아보며 "내가 이번 데이트에서 적극적으로 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종은 님도 이제 내 마음을 어느 정도 파악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30분 정도의 마음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한도곤과 서로빈의 선택을 합치면 총 100분으로, 데이트 성사 기준인 110분에 10분이 부족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안타까운 반응이 나왔다. 정용화는 "100분이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고, 도겸 역시 "룰이 바뀌어서 안 되는 거냐"고 놀랐다. 정용화는 "10분 가지고 이렇게 될 수 있는 거냐. 룰이 바뀐 날 10분 때문에 안 되는 거다"라며 아쉬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내 남은 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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