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가족 때문에 비행기 1시간 지연?…딸 울음에 하차→재탑승 주장
- 입력 2026. 08.26. 08:58:4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박수홍 가족의 하차와 재탑승으로 국제선 항공편 출발이 약 1시간 지연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박수홍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박수홍 가족이 탑승한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박수홍 가족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 이후 자녀가 계속 울자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여행을 포기하고 항공기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승무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항공사 측은 하차 절차를 진행하면서 이미 항공기에 실린 박수홍 가족의 위탁 수하물을 내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수하물을 내리는 과정에서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박수홍 측이 다시 비행기에 탑승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작성자의 주장이다. 항공사 측이 재탑승을 허용하면서 이미 내린 수하물을 다시 싣는 작업이 진행됐고, 이로 인해 항공편 출발이 당초 예정 시간보다 약 1시간 늦어졌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상조업 직원들이 항공기에서 수하물을 찾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또 당시 항공기에는 2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박수홍 측이 승객들에게 사과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미 하차 절차와 수하물 반출이 시작된 상황에서 재탑승을 허용한 것이 적절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다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아이의 울음으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먼저 하차를 결정했던 만큼 무조건 비난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재탑승 여부는 항공사의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박수홍 가족에게만 지연의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다만 현재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내용은 게시자의 주장을 토대로 한 것으로, 구체적인 하차 및 재탑승 과정과 항공편 지연 사유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박수홍 측과 대한항공 역시 해당 주장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