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 열정 태웠다"…SF9의 날개 없는 비상[종합]
- 입력 2026. 08.26. 15:17:3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그룹 SF9이 지난 10년을 담아낸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SF9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SF9 정규 2집 'TENAC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6년 10월 'Feeling Sensation'(필링 센세이션)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SF9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3월 스페셜 앨범 'About Love'(어바웃 러브)를 발매한 데 이어 일본 에디션까지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꾸준한 글로벌 존재감을 보여줬다. 여기에 정규 2집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인성은 "기분이 너무 좋고 신기하고 감사하다. 10년 동안 저희를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 덕분에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세를 이어 60주년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 정도 의지와 패기가 있는 팀이라는 걸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휘영은 "누군가에게 꿈일 수 있는 아이돌 활동을 10년 동안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팀을 지킬 수 있게 해준 일등 공신인 판타지(팬덤명)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원도 "한가지 직업을 10년 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주신 회사 직원이나 가족, 소중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재윤은 "10주년이라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와서 놀랐다. 체력만 된다면 60주년 디너쇼를 준비하고 쇼케이스를 열어서 많은 분과 만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인성
영빈
다원
10년 동안 쉼 없이 달려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영빈은 "끈기와 집념 유연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없다면 노력과 정성이 안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우리를 사랑해 주는 분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판타지 덕분"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명 'TENACITY'에는 '끈기와 집념, 불굴의 의지'라는 사전적 의미와 함께 데뷔 10주년을 뜻하는 'TEN'(10)의 의미가 담겼다. 지난 10년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SF9의 의지를 앨범명에 녹여냈다.
재윤은 "멤버들이 너무 내고 싶었던 앨범이었다. 정규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평소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정규이다 보니까 유독 저희 멤버들이 사활을 걸고 안무 연습부터 녹음,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등 모든 부분에서 멤버들이 할 수 있는 120% 열정을 태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빈은 "정규는 팬분들의 오랜 바람이었고 저희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멤버들이 곡에 많이 참여했는데 그런곡들이 사랑받게 된다면 멤버들의 의지를 더 어필할 수 있고 우리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10주년의 의미도 있지만 앞으로 더 치고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Without Wings'는 한계를 뛰어넘어 다시 비상하는 SF9의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팀의 강점인 시원한 보컬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사운드를 완성해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퍼포먼스 역시 곡이 지닌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SF9은 '날개가 없어도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는 의미를 안무에 담아내며,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찬희
재윤
휘영
인성은 "음악적인 깊이, 퍼포먼스, 보컬 등 여러 가지 부분이 우리가 팀으로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지만 따로 가창하거나 소화했을 때 혼자서도 충분히 무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SF9은 정규 앨범과 동시에 오는 10월 10일~11일 양일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2026 SF9 LIVE FANTASY #6 축몽(十年逐夢)’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공연 타이틀 ‘축몽(十年逐夢)’은 쉼 없이 꿈을 좇아온 SF9의 10년을 의미한다. 찬희는 "10주년 콘서트 앞두고 있는데 10년 동안 쌓아왔던 것들을 꾹꾹 담으려고 하고 있다. 성숙해진 모습과 뜨거운 열정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재윤 역시 "저희의 10주년간의 기록을 잘 담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께서 와서 저희의 데뷔 후부터 추억들을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멤버들은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저희의 단독 공연을 한 는 것"이라며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고 싶다"라는 활동 목표를 전했다.
한편, SF9은 앨범 발매 후 10월 10~11일 양일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축몽(十年逐夢)’을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