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엘, ‘보호소 위장’ 신종 펫숍 분노 “법 개정 서명 독려” [셀럽톡]
- 입력 2026. 08.26. 19:01:5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엘이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를 가장해 동물을 판매하는 이른바 ‘신종 펫숍’ 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이엘
이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유기동물 보호소 및 입양센터를 가장한 신종 펫숍이 늘고 있다”라며 관련 문제를 알렸다.
이엘은 무엇보다 일반적인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신종 펫숍을 외관만으로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 “보호소처럼 꾸며진 공간이나 SNS 계정, 입양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통해 동물을 입양하고 싶었던 사람의 선의가 동물 판매에 이용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으려는 소비자가 보호소로 오인해 사실상 동물 판매업체를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다.
최근 SNS에서 알려진 ‘자유보호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엘은 해당 계정이 실제 유기동물 보호시설이 아니라 신종 펫숍의 운영 방식을 알리기 위해 동물자유연대가 만든 캠페인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소’라는 이름과 이미지를 영업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규제를 마련하기 위한 법 개정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종 펫숍은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와 유사한 형태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업체를 일컫는다. 보호와 입양이라는 표현을 상업적으로 활용해 소비자가 일반적인 보호시설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이엘은 반려묘 망고, 탱고 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일부 반려묘는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족으로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