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라, 박세영 그림 훔치고 발뺌→성이언 이별 통보 (‘가족관계증명서’)[셀럽캡처]
입력 2026. 08.26. 19:25:47

'가족관계증명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성이언이 박솔라의 거짓말을 알게 된 뒤 결국 이별을 암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극본 박지현, 연출 김미숙)에서는 도도희(박솔라)의 거짓말에 분노하는 임지후(성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지후는 도도희가 직접 그림을 그렸다는 말에 “네가 그림을?”이라며 놀랐다. 도도희는 “오빠가 나 계속 무시하는 것 같아서 혼자 몰래 그렸다”라며 자신이 직접 작업했다고 주장했다.

임지후가 콘셉트도 제대로 모르는 것 아니냐며 의심하자 도도희는 미리 알아봤다면서 “지니 그림은 너무 정직하더라. 그래서 난 상상력을 올렸다. 아버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나지니(박세영)가 자신의 일로 인해 피해를 볼까 걱정된다는 듯 행동했다. 도도희는 “지니가 잘릴 것 같다. 오해받을까 봐 걱정된다”라며 “지니한테 난 진짜 잘하고 싶다. 그런데 어머니가 야단이시다. 질 나쁜 애를 아버님 사무실에 둔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지후는 더 이상 도도희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는 “너 이러려고 지니 씨 것 훔쳐갔냐. 네가 가져간 거 안다”라며 정면으로 추궁했다.

이어 “제발 한 번만이라도 솔직해라. 너 언제까지 거짓말할래? 난 언제까지 참아야 하냐”라며 쌓여 있던 분노를 터뜨렸다.

당황한 도도희가 증거가 있느냐고 따지자 임지후는 나지니의 패드 커버에 있던 종이가 도도희의 화실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종이를 태호(박영운)가 직접 주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도도희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증거를 조작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이라며 “오빠는 왜 그 애들 말만 믿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임지후는 “나 이제 너 못 믿는다”라며 도도희와의 관계 자체에 의문을 드러냈다. 도도희가 자신이 아닌 나지니의 편을 드는 것이냐고 따지자 임지후는 “모든 게 지니 씨 때문이냐. 너 때문이다. 네가 훔쳤으니까. 그리고 네가 그렸다고 또 거짓말하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도도희는 끝까지 나지니를 탓했다. 그는 나지니가 항상 잘난 척하면서 자신을 깔보고 피해자인 척한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결국 임지후는 “너 피해자 아니다. 네가 가해자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더는 안 되겠다. 우리 만나는 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너한테 너무 실망이다. 우린 서로에게 정말 최악이다”라고 말하며 관계를 재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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