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DOC 이하늘, 주비트레인 명예훼손 혐의 부인…"공익적인 차원"
- 입력 2026. 08.28. 13:22:5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래퍼 주비트레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 DOC 이하늘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이하늘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6단독은 2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하늘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 재판은 당초 지난 6월과 7월 진행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진행됐다.
이하늘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재판에 출석한 이하늘은 "사실관계가 명확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된 일"이라며 "공익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재판을 마친 이하늘은 취재진을 만나 "나는 어떠한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이 우리 회사에 오려고 했을 당시 대마초와 성범죄 의혹 등에 대해 물었지만 제대로 소명하지 않았고, 이후 노동청에 가서 고소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확인하려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공격이 있었고, 방어하면서 나온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주비트레인 측에 따르면 이하늘은 2024년부터 개인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를 표를 두고 마약사범, 성범죄자, 사기 및 횡령범이라고 지칭했다. 이에 주비트레인 측은 해당 내용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하늘은 지난 1월 모욕죄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확정받았고, 지난 2월에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구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주비트레인 측은 이후에도 이하늘이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며 추가 대응에 나섰고, 결국 이하늘은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10월 14일로 잡았다. 다음 기일에서는 이하늘 측이 신청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