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비행기 지연 논란에 고개 숙였지만…SNS 댓글 기능 제한
입력 2026. 08.28. 15:00:56

박수홍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비행기 출발 지연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박수홍은 사과문을 게재한 이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박수홍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의 탑승과 하차 번복으로 항공편 출발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그는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며 "많은 분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이가 탑승 직후 착석하지 못할 정도로 울어 당황한 나머지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이후 아이가 울음을 그쳐 재탑승 의사를 밝혔으나 보안 검사 등으로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SNS를 중심으로 박수홍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박수홍은 27일 현재 해당 사과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사과문에 직접 댓글을 남길 수 없게 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댓글 작성이 가능한 박수홍 부부의 기존 게시물에 관련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딸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에도 비판 댓글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번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과문을 올린 뒤 비판 의견을 차단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어린 자녀의 사진까지 찾아가 비판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박수홍이 직접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비판 여론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댓글 기능 제한을 둘러싼 갑론을박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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