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키광수, 제주도서 한정판 슬리퍼 도난 "좋은 말 할 때 가져오라"[셀럽톡]
- 입력 2026. 08.30. 16:36:0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미키광수가 제주도에서 한정판 슬리퍼를 도난당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미키광수
미키광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도 판포포구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 슬리퍼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해서 이 글을 쓴다"며 "8월 28일 오후 5시에서 5시 반 사이, 제주도 판포포구 다이빙하는 곳 반대편에서 스노클링을 하러 들어갔을 때 지금은 구할 수도 없는 제 슬리퍼를 신고 가신 분은 빨리 가져오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 색깔은 구하기 힘들어서 착각할 수가 없다.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고 좋은 말 할 때 가져오라"며 "지금 돌려준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집으로 올 때 발이 엄청 아팠다"고 덧붙였다.
다음 날인 29일 미키광수는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언론 기사 캡처 화면과 함께 추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일이 너무 커져 버렸다. 난 그냥 내 슬리퍼만 찾고 싶었을 뿐인데 언론사 기자, 탐사 방송국에서도 연락 오기 시작했다"며 "이제 전국민이 알게 되었다. 좋은 말 할 때 가져오라. 아직 늦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슬리퍼만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하겠다. 나도 여기서 멈추고 싶다"며 슬리퍼를 원래 자리에 돌려놓아 달라고 촉구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미키광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