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2' 이규빈♥모델 순미, 오늘(30일) 결혼…3년 열애 끝 결실
- 입력 2026. 08.31. 00:02:4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이규빈과 모델 순미(본명 안선미)가 약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규빈과 순미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규빈과 채널A '하트시그널2'에 함께 출연했던 김도균이 맡았다.
앞서 순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니 세상에. 8월의 신부가 됐순미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규빈 역시 지난 22일 SNS에 순미를 향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결혼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이규빈은 “매 순간 작은 선택, 행동과 말이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는 세상이다. 당장 주식이 내릴지 오를지, 내일 비가 올지 안 올지, 10년 후 내가 어떤 모습일지까지도 모든 게 불확실하다”며 “하지만 정말 확실한 게 있다. 내가 선미를 사랑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믿을 건 사랑밖에 없다”며 영화 '인터스텔라'를 언급했다.
그는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쿠퍼는 딸을 향한 사랑의 힘으로 블랙홀 속에서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마음을 전했고, 딸은 그것을 느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선미와 나의 인생에도 당장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그러나 선미를 사랑하기 때문에 블랙홀 속에서라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그 마음이면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I가 생기고부터 편지도, 글도 잘 안 쓰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글이 많이 서툴고 엉성해진 것 같다”며 “불완전한 문장들 틈 속으로 진심이 전해졌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해 안선미. 블랙홀 속으로 같이 걸어가자”라고 순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규빈은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5급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이하 '하시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순미는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패션과 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모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규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