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개봉까지 23일 남았는데…韓 영화 예매율 1위 [셀럽이슈]
입력 2026. 08.31. 16:10:38

'암살자(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봉까지 아직 23일이나 남았다. 그럼에도 영화 ‘암살자(들)’을 향한 관객들의 움직임은 벌써 시작됐다. 추석 극장가에 출격하는 ‘암살자(들)’이 일찌감치 한국영화 예매율 정상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9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이날 예매율 7.8%, 예매 관객수 3만4361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영화 가운데서는 ‘오디세이’에 이어 예매율 2위다.

특히 개봉을 3주 이상 앞둔 시점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직 본격적인 개봉 프로모션과 추석 연휴 극장가 경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예매 관객을 빠르게 확보하면서 올 추석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으로 나섰다.

제작사 역시 눈길을 끈다. ‘암살자(들)’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등을 제작하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영화적으로 풀어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른바 '현대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조합도 개봉 전 관심을 끌고 있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세 배우가 현대사의 실제 사건에서 출발한 미스터리를 어떤 연기 앙상블로 완성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무엇보다 올해 추석 극장가는 국내외 기대작들의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암살자(들)’은 개봉 23일 전부터 한국영화 예매율 선두를 선점하며 한발 먼저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전체 예매율에서도 2위까지 올라서면서 향후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예매 화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을 잇는 현대사 소재 작품이 또 한 번 극장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