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올림픽공원 시위 장기화에 서울 콘서트 취소
입력 2026. 09.01. 13:00:58

김용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김용빈이 올림픽공원 시위 장기화 여파로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기획사 밝은누리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김용빈 콘서트 세레나데'의 취소 소식을 알렸다.

기획사 측은 “아티스트와 관계자 모두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준비해왔으나, 현재 공연장 주변 상황으로 인해 안전하고 원활한 공연 진행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예매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예매 티켓은 별도의 취소 신청 없이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된다. 결제 금액 역시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당초 김용빈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5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세레나데' 공연을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5일부터 현재 핸드볼경기장 인근에는 같은달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공연장을 바꿨다. 앞서 가수 박서진이 콘서트를 취소했으며, 동방신기 유노윤호, 밴드 엔플라잉은 공연장을 변경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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