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중박, 블랙핑크, '10주년 논란'에 사과 "운영 미흡 송구해"
- 입력 2026. 09.01. 14:06:1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팬미팅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일반 관람객 특별전시실 신규 입장이 제한된 것과 관련해 박물관 측이 사과했다.
블랙핑크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블랙핑크 10주년 행사 승인과 시설 사용, 관람 제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물관 측은 "우리 박물관은 이번 행사의 안전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미흡한 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며, 향후 유사한 협업행사를 추진할 경우 일반 관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사전 안내와 운영 관리에 더욱 유의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월 29일 팬미팅을 요청했고,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난달 3일 개최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행사 장소는 지난달 5일 확정됐고 관람객 입장 제한은 행사 전날 결정됐다.
또한 블랙핑크 행사 대관이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국중박X블랙핑크 글로벌 협업'의 일환이었다며, 외부 대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달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 '밋 앤 그릿(Meet & Greet)'을 개최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특별전이 열리는 특별전시실1 로비에서 팬 40명을 만났다.
이날 행사로 일부 전시 공간이 통제되면서 워크숍 일정이 변경됐고, 신규 입장이 제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이어지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