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KTX 논란 후 사회실험 영상 13개 비공개 전환
입력 2026. 09.01. 17:43:53

박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튜버 박위가 최근 불거진 논란 이후 과거에 공개했던 영상 다수를 비공개 처리했다.

박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했던 '사회실험' 영상 13개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달 23일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 관련 영상까지 총 14개의 영상을 내렸다.

삭제된 영상 중에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한숨만 나옵니다' 등이 포함된다. 해당 영상들은 박위가 휠체어를 타고 KTX와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장애인의 이동과 사회의 인식을 다루는 '사회실험' 콘텐츠들이다.

하지만 최근 공익근무요원 저격 논란을 계기로 해당 영상들이 재조명 됐다. 일부 누리꾼은 시민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특정 상황을 편집해 보여주는 방식을 지적했다. 특히 휠체어 이용을 도와준 시민들의 행동을 해외 사례와 비교하거나 부정적인 자막을 덧붙여 한국 사회의 장애인 인식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처럼 영상 속 내용을 두고 또 다른 지적이 이어지자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위는 최근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며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사고 CCTV 공개가 과도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박위는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 후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아내인 송지은과 함께 맡았던 서울시 홍보대사직도 자진 사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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