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환, 전혜원 오해 "교도소 갔다 오면 너처럼 변하냐"('욕망의덫')[종합]
입력 2026. 09.01. 20:04:26

욕망의 덫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설정환이 전혜원을 향한 의심을 드러내며 과거를 둘러싼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 정광수/극본 구지원)에서는 과거의 인연으로 얽힌 고은설(전혜원)과 서현재(장세현)의 관계를 알게 된 차석진(설정환)이 고은설의 행적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진은 고은설과 서현재가 과거 피고인과 변호사로 만났던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고은설이 ‘청마그룹’과 관련된 찌라시를 퍼뜨린 인물인지 떠보며 속내를 파악하려 했다.

회사에서는 고은설을 향한 압박이 이어졌다. 팀장 강해라(주새벽)는 고은설을 따돌리며 투명인간 취급하는가 하면 무리한 업무를 지시하며 그를 몰아붙였지만, 고은설 역시 물러서지 않고 맞서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야근을 이어가던 고은설은 박희정(서유정)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찾기 위해 박성민 부장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갔다. 이후 서현재와 함께 청마 공장 출입기록을 몰래 확인하는 데 성공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좇았지만, 이 과정에서 박성민 부장의 사무실에 자신의 목걸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고은설의 조사를 돕고 있는 서현재는 점점 커지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서미래(손성윤)는 서현재에게 "너 경고하는데 은설 씨랑 같이 다니지 마라. 둘이 소문나기 전에"라고 주의를 줬지만, 서현재는 "난 상관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고은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박성민 부장이 사무실 바닥에 떨어져 있던 목걸이를 발견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박 부장은 전날 강해라 팀장이 사무실에 들렀다가 목걸이를 흘린 것으로 생각했고, 이를 돌려주기 위해 목걸이를 챙겨 나섰다.

목걸이를 들고 이동하던 박 부장은 차석진과 마주쳤고 "이것 좀 강 팀장님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차석진이 목걸이를 건네받은 순간 이를 발견한 고은설은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임을 알아차리고 당황했다.

고은설은 차석진을 불러 "선배, 그 목걸이 사실 제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차석진은 "이 목걸이가 네 거라고? 근데 왜 박 부장님 방에 떨어져 있던 거냐. 왜 강 팀장 거라고 확신한 거지. 바른대로 말해"라며 쉽게 믿지 않았다.

이어 "너 뭐 숨기는 거 있지. 너 정말 많이 변했구나. 내가 아는 고은설은 하나도 없네. 교도소 갔다 오면 다 너처럼 변하는 거냐. 오해 생기지 않게 바른대로 말해라, 어서"라고 몰아붙였다.

그 순간 강해라가 나타나 "두 사람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냐"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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