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유진, 두 번 유산 아픔 딛고 임신 "천사가 기적처럼 찾아와"[셀럽톡]
입력 2026. 09.01. 20:37:27

한경석-설유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설유진이 엄마가 된다.

설유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제가 임신 소식을 전할 날이 올 줄이야. 결혼 9년 차에 저희 부부에게도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아기 천사가 기적처럼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2번의 유산 후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 시험관 PGT를 1년간 하며 정말 많이 힘든 시간들을 보냈고,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봤다.

남편 한경석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설유진은 "지금 이 시간이 오기까지 옆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위해 온 마음 다해 믿음 주며 웃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나의 남편, 정말 고마워"라고 전했다.

현재 임신 8개월 차인 설유진의 출산 예정일은 11월 26일이다. 그는 "덕분에 꼭 분명히 끝은 행복할 거라 믿으려고 노력하며 지내왔는데, 지금 현재 제 몸 안에는 또 다른 심장이 쿵쾅거리고 있다"라며 "조금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우리 망고(태명)의 존재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용기 내어 전해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별은 곧 또 공개하겠다. 제가 건강하게 망고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유진은 2017년 배우 한경석과 결혼했다. 이후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보육원 교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닥터 차정숙’, ‘형사록’, ‘슬기로운 의사생활’, ‘부부의 세계’, ‘검법남녀2’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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