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X붐 통했다…‘천만기인쇼’ 첫방 3.8%·최고 4.2% [시청률 VS.]
- 입력 2026. 09.02. 07:47:3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천만기인쇼’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천만기인쇼'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천만기인쇼’는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천만기인쇼’는 대한민국의 국보급 기인들과 스타들이 한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기인과 스타에게 각각 200점씩 총 4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강호동과 붐이 MC로 호흡을 맞췄다.
첫 방송에서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을 시작으로 에어리얼 실크 아티스트 전아람,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이범구·전승희, 펌프 국가대표 윤상연 등이 출연해 기예를 선보였다. 진성, 허찬미, 손빈아, 춘길은 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첫 번째 기인으로 나선 변남석은 크기와 무게가 다른 유리병과 스테인리스 양푼을 쌓아 올리는 밸런싱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소나가 올라탄 오토바이까지 세우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국민판정단으로부터 165점을 받았다. 진성 역시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의자와 막걸리잔, 공병 등을 활용한 밸런싱 아트에 도전했다.
이어 14년째 에어리얼 실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전아람은 약 10m 높이에서 안전장치 없이 천 한 장에 의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수직 낙하와 공중 비행 등 고난도 기술을 연이어 펼쳐 192점을 기록했다.
고소공포증을 고백한 허찬미도 에어리얼 실크에 도전했다. 연습 과정에서 두려움과 부상을 겪었지만 본 무대에서 ‘거위의 꿈’을 부르며 공중 회전 등 여러 동작을 소화했다.
댄스스포츠 라틴 5종목 국가대표 이범구와 전승희는 실제 연인이자 7년째 호흡을 맞춘 파트너다운 무대를 펼쳐 163점을 받았다. 이들과 호흡을 맞춘 손빈아는 연습 과정에서 체중이 10kg 줄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빈아는 ‘썸머타임’을 부르면서 전승희를 들어 올리고 회전시키는 등 파워풀한 댄스스포츠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마지막 기인으로 등장한 펌프 국가대표 윤상연은 빠른 스텝에도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플레이를 이어가는 데 이어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에서도 퍼포먼스를 펼쳐 173점을 획득했다.
춘길은 ‘아모르파티’를 부르면서 펌프를 동시에 소화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제작진이 마련한 스테이지 펌프 위에서 비보잉 프리즈 동작까지 선보였지만 후반부 체력이 떨어지며 실수를 기록했다.
‘천만기인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천만기인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