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마약 안 했다” 직접 해명…♥케이는 125만원 별풍선 쏘며 응원
입력 2026. 09.02. 08:09:10

과즙세연, 케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생방송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공개 열애 중인 BJ 케이(본명 박중규)는 방송을 찾아 별풍선을 선물하며 응원을 보냈다.

과즙세연은 지난 1일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이날 알려진 경찰 입건 사실과 관련해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관련 보도를 언급했다. 그는 “기사 뜬 거 다 봤냐”라고 시청자들에게 물으며 “9월 1일부터 여러분들이 심심할까 봐 제가 기사 하나 물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연인 케이의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즙세연은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6월이라면서 약 두 달여가 지난 뒤 관련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자신이 직접 수면제를 대리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과즙세연은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대리처방에 대해서 오빠랑 내가 수사를 받았다. 그건 팩트”라며 “내가 대리처방 받아서 같이 조사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팩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케이가 가지고 있던 약을 복용한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는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약을 엄청 먹었다. 오빠 거를”이라고 밝혔다. 이후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고 경찰 조사로 이어졌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최근 머리를 탈색한 것을 두고 수사와 관련한 의혹이 불거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이미 조사받을 때 머리카락 100모를 잘랐다. 검정 머리일 때였다”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발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탈색한 머리와 경찰 수사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도중 케이도 등장했다. 케이는 과즙세연에게 별풍선 1만 2486개를 선물한 뒤 “소리는 못 듣지만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별풍선 구매가격 기준으로는 약 125만원에 해당한다.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과즙세연은 방송 화면에 “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우며 자신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과즙세연과 케이 등 3명은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과즙세연은 지난 6월 케이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는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은 뒤 이를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케이는 개인 방송을 통해 관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다만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대리처방 여부와 약물 복용 경위 등에 대한 과즙세연의 설명은 본인의 주장이다.

과즙세연과 케이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과즙세연은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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