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톤스 이장원 조부, 향년 100세로 별세…“가족장으로 잘 모셨다”
- 입력 2026. 09.02. 09:01:0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의 조부가 별세했다. 향년 100세.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이장원 조부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월 이장원과 배다해는 '동상이몽2'를 통해 이장원의 조부와 합가 중인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1926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9기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이자 굴곡진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제작진은 추모 영상과 함께 자막을 통해 "두 번째 이야기 며칠 후 이현섭 할아버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며 "쉼 없이 지나간 삶의 끄트머리, 돌아보면 웃음으로 가득했던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름.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할 이 여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새벽 이장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생활하던 조부께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다"고 알렸다.
이장원은 "가족장으로 잘 모셨다"며 "데뷔초 할아버지와 몇 년 함께 살았었는데, 매일 아침을 준비해 주셨다. 갚겠다는 마음으로 다해와 합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쉽다. 동상이몽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가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할아버지와 생전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원과 조부가 식탁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장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