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주·공명, 첫사랑 된다…김신록·성준까지 ‘너의 그라운드’ 캐스팅
- 입력 2026. 09.02. 09:11:5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한효주와 공명이 야구장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으로 호흡을 맞춘다.
'너의 그라운드'
MBC 새 금토드라마 ‘너의 그라운드’는 한효주, 공명, 김신록, 성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2026년 연말 시청자들과 만난다.
‘너의 그라운드’는 한 번의 좌절로 선수 생활이 멈춰버린 야구선수 강해환이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 서희승을 만나 다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그라운드 힐링 로맨스다. 11년 만에 선수와 에이전트로 재회한 첫사랑의 이야기와 프로야구 세계에서 꿈을 되찾아가는 이들의 성장기를 함께 그린다.
연출은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를 비롯해 ‘마이 유스’, ‘반의 반’,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맡는다. 황해연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한효주는 승부욕 강한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 서희승으로 변신한다. 서희승은 재판에서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변호사지만 로펌 대표의 지시로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에 파견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프로야구의 세계에 뛰어들게 되는 인물이다.
야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초보 에이전트지만 특유의 승부욕을 발휘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그러던 중 11년 전 첫사랑이었던 강해환과 선수와 에이전트로 재회하면서 그의 삶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한효주는 일에서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도 야구 앞에서는 허당 면모를 드러내는 서희승의 상반된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명은 프로야구단 미라클즈의 우완투수 강해환 역을 맡는다. 고교 시절부터 ‘천재 투수’로 불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지만 선수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겪은 뒤 긴 슬럼프에 빠진 인물이다.
마운드에서 멀어진 강해환 앞에 첫사랑 서희승이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다시 나타나고, 두 사람은 함께 재기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공명은 좌절을 경험한 선수가 다시 꿈을 찾아가는 성장 과정부터 11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과의 로맨스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보여준다.
김신록은 국내 정상급 스포츠 에이전시 ‘동행’을 이끄는 대표 동치영으로 분한다. 선수 계약과 FA, 연봉 협상은 물론 선수의 커리어 전반을 설계하는 베테랑 에이전트다. 업계에서는 냉철한 협상가로 통하는 만큼 김신록 특유의 강렬한 연기와 만나 어떤 캐릭터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성준은 강해환과 우정과 경쟁 사이에 놓인 윤이석을 연기한다. 미라클즈의 사이드암 투수인 윤이석은 강해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성장했다. 강해환이 다시 마운드에 서기를 누구보다 바라지만 그라운드에 오르는 순간 양보할 수 없는 경쟁자가 된다.
여기에 서희승까지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다. 윤이석이 서희승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강해환과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너의 그라운드’는 프로야구를 배경으로 선수와 에이전트, 친구이자 라이벌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기를 꿈꾸는 선수와 그의 손을 잡은 에이전트의 성장에 첫사랑 로맨스와 스포츠 현장의 경쟁을 더해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