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케이와 약물투약 혐의로 나란히 입건…"마약·대리 처방 NO" 해명[셀럽이슈]
입력 2026. 09.02. 10:52:46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명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케이(본명 박중규) 커플이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즙세연이 생방송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과즙세연과 케이를 포함한 3명은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는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은 뒤 이를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케이는 자신의 수면제 대리처방 관련 입건 사실이 알려진 뒤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당초 케이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과즙세연 역시 같은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개인 방송을 통해 과즙세연은 입건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기사 뜬 거 다 봤냐"며 "9월 1일부터 여러분들이 심심할까 봐 제가 기사 하나 물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케이의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과 관련된 것이라며 사건 발생 시점은 지난 6월이라고 설명했다.

과즙세연은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자신이 직접 수면제를 대리처방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과즙세연은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대리처방에 대해서 오빠랑 내가 수사를 받았다"며 "내가 대리처방 받아서 같이 조사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팩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케이가 가지고 있던 약을 복용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오빠 약을 엄청 먹었다"고 밝혔다. 이후 응급실을 찾는 과정에서 해당 사실이 알려졌고 경찰 조사로 이어졌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과즙세연은 최근 머리를 탈색한 것도 경찰 수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경찰 조사를 받을 때는 검정 머리였다. 이미 조사받을 때 머리카락 100모를 잘랐다"며 경찰 조사 당시 모발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화면에 "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도 띄웠다.

방송 중에는 연인 케이도 등장해 과즙세연에게 응원을 보냈다. 케이는 과즙세연의 방송에 별풍선 1만2486개를 선물한 뒤 "소리는 못 듣지만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별풍선 구매 가격 기준 약 125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과즙세연과 케이는 11살 차이로,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과즙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케이는 유튜브에서 활동하며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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