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슈화, 스크린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로 부산국제영화제 간다
입력 2026. 09.02. 15:14:38

아이들 슈화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슈화가 스크린 데뷔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슈화의 첫 주연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Happily Ever After)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영화의 창(A Window on Asian Cinema)'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아시아 영화의 창'은 아시아 중견감독과 신인감독의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의 삶에 우연히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겉보기에는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화권 대표 영화제인 금마장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펑이 피오나 론(阮鳳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슈화는 극 중 집안의 막내이자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주인공 린자치(林家琪) 역을 맡았다. 캐릭터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슈화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세계 주요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슈화가 영화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슈화는 "첫 영화 작품으로 배우로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참여하게 될 줄 몰랐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경험"이라며 "감독님과 제작진이 저를 믿고 맡겨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를 통해 그리고 캐릭터와 연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 서게 돼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새로운 인증 체계에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됐다.

슈화의 첫 주연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2027년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