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33기 광수, 12년 만에 女 손잡고 ‘얼음’ [Ce:스포]
- 입력 2026. 09.02. 18:14:3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33기 광수가 무려 12년 만에 여성과 손을 잡는다.
'나는 솔로'
2일 방송되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33기 모태솔로 남녀들이 그동안 상상만 해왔던 ‘로망 데이트’를 현실에서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33기는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연인이 생긴다면 꼭 해보고 싶었던 데이트를 하나씩 털어놓는다. 연애 경험이 없는 만큼 평범한 데이트부터 예상 밖의 로망까지 다양한 답변이 쏟아진다.
순자는 돗자리 데이트를 꼽은 뒤 “갈비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한 번 안아보고 싶다”라며 강렬한 포옹에 대한 로망을 고백한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남성 출연자들이 술렁이는 가운데 현숙 역시 “이거 야한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광수의 로망은 더욱 독특하다. 그가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 ‘스터디 카페 데이트’. 데프콘은 “광수 씨, 학생 아니잖아!”라며 당황하지만, 광수는 여자친구와 카페에서 각자 공부하다 함께 밥을 먹고 다시 공부하는 모습을 그려봤다고 설명한다.
이후 랜덤 데이트 상대가 정해지면서 광수에게 상상 속 데이트를 실현할 기회가 찾아온다. 특히 상대 여성과 손을 잡는 미션에 나선 광수는 순식간에 어색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광수가 여성의 손을 처음 잡은 것 같다며 “얼었네, 얼었어”라고 반응한다. 이어 광수는 마지막으로 여성과 손을 잡았던 때를 묻자 무려 “12년”이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한다.
영철은 물놀이 데이트라는 자신의 로망을 실현한다. 랜덤 데이트로 만난 상대와 강가를 찾은 그는 돌길을 마주하자 “저한테 업히세요”라고 거침없이 제안하며 적극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소방관인 영철은 데이트 도중 인명구조 업무를 하며 겪었던 경험도 들려주며 상대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그런가 하면 영자는 자신의 남다른 연애 패턴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상대방이 먼저 호감을 보일 경우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마음을 표현받아 관계를 시작하면 오히려 상대가 싫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힌 것.
영자는 과거 이런 이유로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 적도 많았다며 상대방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예상 밖의 고백에 송해나는 “그러면 연애를 어떻게 해?”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다.
33기 모태솔로들이 저마다 품어왔던 연애 로망을 실제 데이트에서 어떻게 풀어낼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