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석, 임지은 이별 통보에 눈물→최수린에 “방해NO” 분노 (‘가족관계증명서’)[셀럽캡처]
- 입력 2026. 09.02. 19:43:2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윤희석이 임지은의 이별 통보에도 마음을 접지 못했다.
'가족관계증명서'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극본 박지현, 연출 김미숙)에서는 노영주(임지은)가 임사빈(윤희석)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사빈은 두 사람을 둘러싼 뜻밖의 가족관계를 알게 된 뒤에도 노영주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동생이라니 정말 놀랐다. 우리는 천생연분이다. 어쩌다 이제 만나게 됐을까”라고 말했다.
노영주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묻자 임사빈은 “그럼요”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하지만 노영주의 생각은 달랐다. 노영주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쓰지 마라. 그만큼 우리는 아니란 뜻이다. 사빈 씨 덕분에 내가 여자라는 걸 알게 됐다. 언제 이렇게 가슴이 뛰어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사빈 씨 만난다고 입지도 않는 옷을 꺼내봤는데 퀴퀴한 냄새가 나더라. 나 이런 여자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임사빈 역시 “나도 그렇다. 나라고 휘황찬란했겠냐. 늘 한약 냄새에 찌들었다. 노래교실 만들고 내 인생에 빛이 들어왔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노영주는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했다. 노영주는 “고맙다. 이 설렘 평생 잊지 않겠다. 사빈 씨도 이제 사랑이 뭔지 알았으니까 앞으로도 좋은 사람 알아 볼 수 있을 거다. 더 이상 상처만 될 뿐이다. 우리도, 우리 가족도”라며 임사빈과 거리를 두려 했다.
그러나 임사빈은 노영주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후 김선경(최수린)이 노영주의 과거를 캐묻자 임사빈은 “아주 오래전에 남편한테 버림받았다. 뭐가 더 궁금하냐. 이제 뒷조사 하지 마라”라고 날을 세웠다.
김선경은 “아니아니 도련님. 그 여자랑 재혼하겠다고?”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했다. 그러자 임사빈은 “그 여자가 거절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아니다. 그러니까 재촉하지도 말고, 방해하지도 말고 기다려 달라. 제가 그 여자를 정리하든 기다리든 알아서 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