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원VS주새벽, 설정환 두고 불꽃 신경전 “자극하지마” (‘욕망의 덫’)[종합]
- 입력 2026. 09.02. 20:40:2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전혜원이 설정환을 두고 주새벽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욕망의 덫'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 연출 이대경)에서는 강해라(주새벽)가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누던 고은설(전혜원)과 차석진(설정환)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해라는 두 사람을 발견하자 “지금 여기서 뭐 하는 거냐”라고 추궁했다. 고은설과 차석진이 당황하자 “두 사람 뭐 하는 거냐고 지금. 말 안 해?”라며 재차 몰아붙였다.
차석진은 “잠깐 할 얘기가 있어서 얘기 중이었다. 아무 얘기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해라는 “아무 얘기 아닌데 왜 말을 못 하냐. 빨리 말해라”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결국 고은설이 나섰다. 그는 “제가 실장님한테 할 말이 있어서 부른 거다”라고 설명했고, 강해라가 “네가 할 말이 뭐냐”라고 따져 묻자 “실장님도 팀장님처럼 증권가에 정보지 뿌렸다고 오해하고 계시길래 아니라고 말하던 참이었다”라고 밝혔다.
강해라는 차석진에게 “그게 사실이냐”라고 확인했다. 이에 차석진은 “그만해라. 먼저 내려가겠다”라며 자리를 피했고, 고은설에게는 “오해했다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차석진이 떠난 뒤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강해라는 고은설에게 “너 한 번만 더 석진 오빠 따로 만나면 가만있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고은설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넌 뭐가 그렇게 겁이 나냐. 네가 그러니까 꼭 나한테도 기회가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괜히 자극하지 마라”라고 맞받아치며 강해라를 자극했다.
이후 차석진과 고은설은 다시 따로 만났다. 차석진은 고은설에게 목걸이를 돌려준 뒤 “그래서 끝까지 말 안 할 거냐”라고 물었다.
고은설은 “그냥 모르는 척해주면 안 되냐”라고 부탁했고, 차석진이 “내가 그러길 바라냐”고 재차 확인하자 “네. 미안하다”라고 답했다.
차석진은 더 이상 고은설을 추궁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 너 믿는다. 대신 이번에는 준비가 되면 너무 늦지 않게 꼭 얘기해 달라”라며 기다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고은설은 나태훈 팀장의 방에 몰래 들어가 노트북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주미란(장서희)이 방에 나타났고,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고은설이 당황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