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박위 옹호 논란 이후 "무심코 던진 말에 무지성 공격 경험"[셀럽톡]
- 입력 2026. 09.03. 13:48:1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김동완
김동완은 2일 자신의 SNS에 “현실에서는 수 명, 수십 명을 상대하다가 온라인에서는 수백, 수천 명 이상이 나를 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무심코 던진 말에 무지성 공격이 들어오는 걸 경험하게 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때 ‘에이, 내가 뭐라고’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숨기기, 제한하기, 차단을 망설이는 순간 당신 안의 여리고 여린 마음은 지속적인 상처를 통해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라며 “위축되고 예민해져서, 마치 현실에도 그런 정신 나간 사람들만 있는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고, 더 나아가서는 PTSD를 얻게 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말을 섞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빠른 속도로 삭제하시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는 연습을 해라.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핑계로 마주하며 사는 시대다”라고 조언했다.
또 “모르는 사람이 주는 불쾌함을 거부할 권리를 내팽개치지 마라. 그리고 좀 겁나겠지만, 그래야만 알 수 있다. 상대가 이상한 건지, 내가 이상한 건지”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최근 유튜버 박위의 KTX 사고 CCTV 공개 논란과 관련해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동완은 “그도 장애가 처음이다. 일반인 한 사람이 뉴스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졌다는 것은 알 것 같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욕보이게 했나. 무엇이 그를 뉴스에 나오게 만들었나”라고 전했다.
앞서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KTX에서 하차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모습까지 공개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고, 박위는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사과한 뒤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후 김동완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저는 박위 씨와 아무 친분도 이해관계도 없다”라며 “다만 그 비판이 확인되지 않은 과거까지 끌어와 한 사람을 통째로 매도하는 쪽으로 번지는 모습이 최근 자주 보여 우려스러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