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단독 사회…피날레 장식
- 입력 2026. 09.04. 08:57: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책임진다.
임시완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4일 임시완이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의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폐막식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하는 ‘부산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임시완은 수상자들이 영예의 순간을 맞는 시상식부터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까지 홀로 진행을 맡는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과 tvN 드라마 ‘미생’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미생’에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장그래의 불안과 성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드라마 ‘런 온’,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활동 영역을 넓혔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를 통해서는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여기에 영화 ‘사마귀’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수상 경력도 쌓았다. 201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시작으로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2022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202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4년에는 ‘소년시대’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탄탄한 내공을 보여준 임시완이 폐막식과 ‘부산 어워드’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단독 진행을 맡은 임시완이 올해 영화제의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완성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