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美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영향력 있는 장르 감독 30인’
입력 2026. 09.04. 10:46:16

나홍진 감독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이 세계 영화계에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4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은 미국 영화·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나홍진 감독에 대해 “아트하우스 영화 팬부터 액션 영화 팬까지 아우르는 국제적인 팬층을 구축한 한국의 거장”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나홍진 감독의 특별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뷰에서는 ‘추격자’, ‘황해’, ‘곡성’을 거쳐 네 번째 장편 영화 ‘호프’를 선보이기까지 나홍진 감독이 구축해 온 작품 세계와 신작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나홍진 감독은 2008년 ‘추격자’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 뒤 ‘황해’, ‘곡성’ 등을 통해 강렬한 장르적 색채와 연출력을 보여왔다. 특히 범죄 스릴러부터 미스터리, 오컬트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영화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신작 ‘호프’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곡성’ 이후 선보인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마을 전체가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프’는 국내 개봉에 이어 북미 관객들과의 만남도 앞두고 있다. 오는 9일 북미 개봉이 예정된 가운데, 할리우드 리포터의 이번 선정과 인터뷰를 계기로 현지에서의 관심에도 이목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