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친언니 폭로 후 추가 심경 “전부 사실…동정심 바라는 것 아냐” [셀럽톡]
입력 2026. 09.04. 16:59:41

권민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친언니와의 갈등을 폭로한데 이어 자신의 삶과 관련한 심경을 털어놨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삶이 조금 파란만장? 아니면 유난스럽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자신을 둘러싼 일부 반응을 언급하며 “전부 사실이고 다들 ‘허언증 걸렸나’, ‘네가 피해 본 것만 적냐’ 하시는데 피해 비율이 월등히 높다 보니 가해한 걸 쓰려고 해도 딱히 없다”라고 밝혔다.

여러 차례 한자 개명을 했다는 권민아는 현재 이름에 ‘굳셀 민(珉)’, ‘싹 아(芽)’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현재 쓰고 있는 이름처럼 ‘저 친구 참 굳세다’ 하고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말 그대로 ‘쟤 진짜 어떻게 살아있지’ 싶을 정도로 좀 많이 잔인하고 잔혹한 걸 겪으면서 여기까지 오다 보니 많이 터지기도 했고 고장도 나고 지금도 불안정하고 그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권민아는 “솔직히 뱉고 싶은 말은 ‘이해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면서도 “사람이 같은 걸 겪어보지 않은 이상 저도 공감을 잘 못 하듯이 남들도 알 수가 없다. 굳이 알고 싶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정을 바라기보다는 앞으로 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정심을 바라는 게 아니고 저 나름 최선을 다해 강한 척, 그리고 진짜 더 이상은 나약한 나 말고 굳세게, 자신 있고 용기 있게, 당돌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약약강보다는 쉽게 말해 강강약약이 저는 마음에 든다”라며 “어떻게 살고 무엇을 선택하냐는 본인에게 달려있지만 그 선택에 후회만 없다면 성공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이날 또 다른 글을 통해 친언니가 자신과 모친 등의 돈을 가져갔다고 주장하며 가족 간 갈등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세 사람의 돈을 합하면 총 7~8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으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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