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안희연 아들 출생 비밀 의심 시작 (‘사랑이 온다’)[종합]
입력 2026. 09.05. 21:19:52

'사랑이 온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하석진이 안희연의 아들 윤하빈의 출생을 둘러싼 비밀과 마주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홍석구)에서는 김무진(하석진)이 한규림(안희연)과 고윤희(윤유선)의 관계를 알게 된 데 이어, 한규림의 아들 한결(윤하빈)의 혈액형을 둘러싼 의문까지 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희는 남편 장훈태(권해효)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놨다.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 장훈태는 그제야 아내가 딸 장서현(이주연)과 김무진의 결혼을 완강하게 반대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장서현은 심각한 분위기의 부모를 보고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고윤희가 특별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의 결혼을 반대한다고 생각했던 장서현은 “무진 오빠 아빠 아들이야?”라고 황당한 추측을 내놨다.

고윤희가 “그런 거 아니다. 엄마가 다 얘기할게”라며 진실을 밝히려 하자 장훈태는 돌연 “맞아. 무진이 아빠 아들이야”라고 거짓말했다. 딸이 김무진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것.

이후 장훈태는 김무진과 직접 만나 한규림이 고윤희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예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김무진은 충격에 빠졌고, 장훈태는 고윤희를 위해서라도 장서현과의 관계를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 사이 또 다른 비밀의 실마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규림은 아들 한결이 혈액형 문제로 유치원에서 놀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규림의 혈액형은 O형이지만 한결은 AB형이었던 것.

혼란에 빠진 한결은 엄마의 연락을 피한 채 김무진을 찾아갔다. 한결은 “우리 엄마는 O형인데 나는 AB형이다”라고 털어놓으며 자신이 한규림의 친아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김무진 역시 한결의 말을 듣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한규림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김무진이 대신 전화를 받았고, 한결이 자신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규림은 곧바로 김무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잠든 한결을 데리고 돌아가려는 한규림을 바라보던 김무진은 결국 참아왔던 의문을 터뜨렸다.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도대체 어떤 삶을 산 거냐. 지난 8년 동안 어떤 삶을 산 거냐”라고 물었다. 한규림의 아들 한결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에 김무진까지 다가서기 시작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사랑이 온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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