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미주신경 기능 저하' 이상순에 공감…"50년간 이유없이 쓰러져"[셀럽톡]
입력 2026. 09.07. 14:16:51

서정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50년간 미주신경 저하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7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중학교 때 수시로 쓰러졌다. 그때는 빈혈이 심해서 자주 등교길에 쓰러졌다. 성장한 이후에는 빈혈은 없었는데, 일 년에 한두 번씩 때론 몇 차례 더 아무 이유도 없이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증상의 이름을 찾아낸 사람은 동주였다"라며 자신도 미주신경 기능 저하를 겪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그리고 오늘 동주가 기사를 하나 보내왔다"라며 "50년 동안 나만 이해할 수 없었던 내 몸의 이상이 어쩌면 누군가에게도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었구나"라고 이상순에게 공감했다.

그는 "이제는 내 몸이 보내는 아주 작은 신호에도 귀를 기울인다"라며 "눈앞이 흐려지면 걷지 않는다. 땀이 쏟아지면 멈춘다. 구토가 올라오고 몸에 힘이 빠지면 무조건 눕는다. 쓰러지기 전에 눕는 것. 어딘가에 부딪혀 다치지 않도록 먼저 몸을 안전한 곳에 내려놓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처방"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이상순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데 이어 연이어 불참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라며 "향후 일정은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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